
2017년 3월 현대해상이 자체 개발해 도입한 ‘휴대폰 직접서명’은 고객이 보험계약 체결을 위한 본인 확인 시 종이서류에 서명하는 것과 유사하게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서명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현대해상 모바일 앱‧홈페이지와 PC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폰 직접서명’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계산이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또 이 서비스는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계약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의 서명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저장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계약체결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한편,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올해 상반기 현대해상 CM 보험 계약 중 ‘휴대폰 직접서명’을 이용한 계약 체결 비중은 87.2%며 해외여행보험의 경우는 96.3%에 달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