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행정부 당국자는 20일(현지시간) 언론과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3~25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24일로 예정한 유엔총회 연설도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 시스템에서 미국 리더십의 역할과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 민주주의 수호와 종교의 자유 보장에 관한 미국의 헌신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특히 북한이 대화 의향을 피력하면서 미국을 향해 '새 계산법'을 주문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새로운 방법'을 거론한 상황이라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사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