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은행 9곳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 등에서 14개의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입출금 거래와 신권 교환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두 곳에서,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했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공항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탄력점포도 33곳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입출금과 송금, 환전 등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공항 출장소, 청주공항 출장소, 원곡동외환센터 출장소, 김해중앙, 강원랜드 카지노 출장소에서, 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김포공항 국제·국내, 안산·김해·김포·의정부·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SC제일은행은 대구 신세계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이마트 서수원·동탄·죽전점에서, KEB하나은행은 원곡동 외국인센터, 원곡동 외환센터 출장소, 혜화동 일요송금센터,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환전소에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