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탬파베이가 4-7로 뒤진 2회 말 2사 1, 2루, 최지만은 상대 좌완 요한더 멘데스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3점 아치를 그렸다.
또한,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99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터진 동점 3점포로 100타점(102개)을 돌파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