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환원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휘발윳값 상승세가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6월 12일의 1525.89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울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1627.78원을 기록,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휘발유값은 유류세 환원 첫날 1600원 선을 넘은데 이어 귀성이 시작된 이날 가격은 이같이 올랐다.
경유 평균 가격도 1375.29원으로 6월 17일 1377.66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1627.78원,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 1493.01원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