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추석 대국민 메시지에서 "조국 임명 강행은 위선과 독선, 오만과 기만으로 가득 찬 이 정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오로지 총선 승리와 정권 유지만을 목표로, 대한민국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삶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경제도, 안보도, 이 정권의 국정 우선순위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 지금 문재인 정권의 실상"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저와 한국당은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더욱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며 "추석 연휴에도 저는 쉬지 않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