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삭발한 데 이은 두 번째 '조국 임명 반대' 삭발이다.
박 의원은 "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지금, 야당으로서의 책무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문재인 아웃! 조국 아웃!'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황교안 대표와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삭발식을 찾아 박 의원을 격려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