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약속하고 견고한 국내 안보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국민이 편안한 고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비록 한일관계에서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문제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오히려 한미동맹이 훨씬 더 강고하게 단결돼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