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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평남 내륙서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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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평남 내륙서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북한이 10일 오전 미상 평안남도 내륙에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이후 17일 만이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사진=조선중앙통신이미지 확대보기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사진=조선중앙통신


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들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지난 5월 이후 10번째 발사했다.북한은 지난 5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5월 4·9일, 7월25일, 8월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31일, 8월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10일, 16일) 등 단거리 미사일 ‘3종 세트’를 잇따라 쏘았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