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3%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3.75% 오른 8만3000 원에 장을 종료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 이후 메모리 수급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 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에서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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