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주한 콜롬비아, 캄보디아 대사 포함 조지아, 르완다 등 20여명의 대사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시 등 협력기관 관계자가 자리하였다.
2부는 △감사 수여 △동문회장의 인사말 △축하공연 △경품추첨 △폐회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3개 기관(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사업처,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그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동문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재학생이 직접 참여해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 춤을 선보여 큰 눈길을 끌었다.
박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은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국내 전문가와 외국 공무원인 동문-대학생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행사.”라 말하며 “앞으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의미있는 이 행사를 이어가며 도시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2013년에 설립되어 국내 건설과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건설’ 및 ‘첨단녹색도시개발’ 석사과정과 함께, 한국의 도시 및 지역발전의 성과를 세계 각국의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국제도시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환경부 그리고 국토부 초청으로 3개의 해외 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