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은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 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현장으로부터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간담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백재현 의원, 유동수 의원, 서삼석 의원, 위성곤 의원, 맹성규 의원, 김병관 의원이 참석했고, 한경연에서 권태신 원장, 배상근 전무 등 8명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이겨내는 것도,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모두 기업"이라며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으로 기업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연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의 한경연 공식방문은 처음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평가하며, 앞으로도 여야 의원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