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23개국 85개사 참여...가상현실 여행, 디지털트윈 기반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 체험도

LX는 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를 7~9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총 23개국 정부·기관과 85개 기업이 참여해 186개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7일 개막식에서 최창학 LX 사장은 식전행사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대영 교수, 세계측량사연맹(FIG) 다니엘 파에즈 위원장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융합'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의 체험행사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세계 유명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내 손 안의 랜드마크', 각종 센서들의 원리를 배우면서 공놀이를 즐기는 '인터렉티브 볼슈팅' 등이 마련돼 있다.
최창학 LX 사장은 "올해 행사가 우리 땅과 관련된 각종 공간정보를 쉽게 이해하는 동시에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