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금리인하 실망 일파만파…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0801212605007134a01bf698f1211411223.jpg)
미국의 금리인하 폭이 시장이 원했던 수준에 못 미친 데 대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등이
실망하는 표정이다.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로 오르면서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이 일부 호재가 됐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백색국가 배제 소식으로 긴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한국시간 1일 오전 마감지수)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175.42 -98.19 ▼ 1.19%
NASDAQ-100 (NDX) 7848.78 -103.69 ▼ 1.30%
Pre-Market (NDX) 7973.12 20.65 ▲ 0.26%
After Hours (NDX) 7828.45 -20.33 ▼ 0.26%
S&P 500지수 2980.38 -32.8 ▼ 1.09%
Russell 2000 1574.61 -10.99 ▼ 0.69%
1일 아시아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2만1540.99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1% 오른 1567.35로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후 달러강세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0.81% 내린 2908.77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3% 하락한 9268.05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 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면서 향후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를 커지졌저 그로 인해 상하이 증시가 떨어졌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와 H지수(HSCEI) 그리고 대만증시 가권지수 모두 내렸다. .
뉴욕증시에서는 제롬파월이 추가 금리인하에 쐐기를 박으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다우지수는 333.75포인트(1.23%) 급락한 26,864.27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2.80포인트(1.09%) 하락한 2,980.38에, 나스닥은 98.19포인트(1.19%) 떨어진 8,175.42에 마감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그러나 이번 금리인하가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했다. 미국 노동부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0.6%(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의 0.7% 증가보다 조금 둔화했다. 시카고에 따르면 7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7에서 44.4로 하락했다. 지난달 20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영역에 진입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 50.5에도 못 미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5.64% 급등한 16.1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7.21포인트(0.36%) 내린 2,017.34에 거래를 마쳤다. 1월 4일(2,010.25)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3억원, 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835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0.33%), 현대차[005380](-0.79%), LG화학[051910](-1.48%), SK텔레콤[017670](-1.81%), LG생활건강[051900](-0.24%)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1.04%), 현대모비스[012330](1.04%), NAVER[035420](1.81%), 신한지주[055550](1.6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2포인트(1.26%) 내린 622.2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5억원, 2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374억원을 순매수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3%), CJ ENM[035760](-0.84%), 헬릭스미스[084990](-2.53%), 메디톡스[086900](-0.19%), 케이엠더블유[032500](-2.90%), SK머티리얼즈[0364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60%)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0.68%), 펄어비스[263750](0.35%), 휴젤[145020](4.01%)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4원 오른 1,188.5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