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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연준 금리인하 폭 실망… 미중 무역협상 결렬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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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연준 금리인하 폭 실망… 미중 무역협상 결렬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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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 결정을 눈앞에 두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폭과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추가 인하 시사 발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 결정을 눈앞에 두고 뉴욕증시가 숨을 죽인 채 긴장하고 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폭과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추가 인하 시사 발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열린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그리고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거래레서는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없이 조기 종료된 데 실망한 탓인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도 부진했다.

국제유가와 국제금값은 금리인하가 몰고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31일 아시아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0.86% 하락한 2만1521.53으로 마감했다. 도쿄증시에서 토픽스(TOPIX)는 0.66% 내린 1565.14로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중국을 겨냥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고성 발언을 날린 이후 투자분위기가 식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을 계속해서 지연시킨다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아무런 협상도 얻지 못하거나 더 불리한 조건의 협상만 얻게 될 것이라며 중국을 향해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국 양국 협상단은 상하이 국가초대소에서 열린 무역협상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67% 내린 2932.51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7% 하락한 9326.61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대형주 모음인 CSI300은 0.90% 내린 3835.36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에서는 제7호 태풍 '위파' 여파로 조기 폐장한 가운데 항셍지수와 H지수(HSCEI) 모두 내렸다.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0.065% 떨어졌다. .

앞서 한국시간 31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3.33포인트(0.09%) 내린 27,198.02에 종료했다. S&P 500 지수는 7.79포인트(0.26%) 하락한 3,013.18에 마쳤다. 나스닥은 19.71포인트(0.24%) 떨어진 8,273.61에 마감했다. S&P500 기업 중 52%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 상황에서 그중 75% 이상이 예상보다 양호한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4.3에서 135.7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늘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의 6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2.8% 상승한 108.3을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 FfOMC 결과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은 78.1%.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21.9% 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65% 상승한 13.94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오는 9월 협상을 재개하는 데만 합의했다. 중국이 수백만t의 대두를 포함한 미국산 농산물을 새로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미국 농무부 자료 통계상으로는 면 7월 18일까지 3주간 미국에서 중국으로 향한 대두는 100만t밖에 되지 않는다. 미·중 양측은 오는 9월 다시 만나기로 함으로써 무역전쟁 격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만은 피했다.

이날 코스피는 14.13포인트(0.69%) 내린 2,024.5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0억원, 4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자 기관은 1천206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2.58%), SK하이닉스[000660](-2.53%), 현대차[005380](-1.17%), 현대모비스[012330](-1.23%), NAVER[035420](-0.36%), 셀트리온[068270](-3.67%), 신한지주[055550](-0.68%), POSCO[005490](-1.53%) 등이 내리고 LG화학[051910](0.90%)과 SK텔레콤[017670](0.8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73%) 오른 630.1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내린 625.05로 출발해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전환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35760](2.16%), 헬릭스미스[084990](3.40%), 신라젠[215600](0.57%), 메디톡스[086900](0.29%), 펄어비스[263750](1.96%), 케이엠더블유[032500](6.78%), SK머티리얼즈[036490](1.42%)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55%)와 휴젤[145020](-1.19%) 등이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5원 오른 1,183.1원에 마감했다.

연준은 잠시후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내면사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에 무게를 두고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현 2.25~2.5%에서 2.00~2.25%로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