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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FOMC 과감한 금리인하 급제동… 미중 무역협상, 일본 수출규제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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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FOMC 과감한 금리인하 급제동… 미중 무역협상, 일본 수출규제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FOMC 과감한 금리인하 급제동… 미중 무역협상, 일본 수출규제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FOMC 과감한 금리인하 급제동… 미중 무역협상, 일본 수출규제 코스닥 코스피 환율 비상
금리인하 결정을 위한 미국 연준 FOMC와 일본 각의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리스트 제외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대면접촉 등 초대형 이슈 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달러 환율 등이 출렁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이다.

연준 FOMC가 8월1일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역에서의 충돌로 야기된 중동사태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WTO 개도국 지위 박탈, 홍콩 시위 등도 미국 뉴욕 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의 향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은 특히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주의 위축, 일본 상품 불매 운동에따른 소비재 여행주 부진등이 영향을 주고있다. 중국 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그리고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은 미국 금리인하와 미중 무역협상에 가장 민감한다.

29일 아시아증시는 전번적으로 하락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 하락한 2만1616.80으로 끝났다. 도쿄증시에서 토픽스(TOPIX) 지수는 0.2% 내린 1568.57로 마쳤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9일과 30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통화정책논의에 착수했다. 닛케이 지수는 30일 발표됭 일본은행 통화정책을 지켜보면서 숨 죽이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내린 2941.01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6% 상승한 9354.28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대형주 모음인 CSI300은 0.11% 내린 3854.27로 마쳤다. 과학혁신판(科創板)은 올랐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와 H지수(HSCEI가 하락했다. 홍콩증시는 범죄인 인도 송환법 반대시위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는 0.057% 하락한 1만885.73에 마쳤다.

한국증시에서는 코스닥 지수가 폭락했다. 25.81포인트(4.00%) 내린 618.7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세는 종가 기준으로 2017년 4월 14일(618.24) 이후 2년 3개월만의 최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에서 배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데 따른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IT주와 통신주 등이 흔들리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4%), CJ ENM[035760](-0.80%), 신라젠[215600](-2.77%), 헬릭스미스[084990](-1.16%), 메디톡스[086900](-0.45%), 펄어비스[263750](-3.61%), 케이엠더블유[032500](-3.93%), 스튜디오드래곤[253450](-3.45%) 등이 내리고 SK머티리얼즈[036490](1.05%)와 휴젤[145020](4.12%) 등은 올랐다.

코스피는 36.78포인트(1.78%) 내린 2,029.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도 종가 기준 지난 5월 29일(2,023.32)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9억원, 6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 주등을 많이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005930](-2.23%), SK하이닉스[000660](-3.51%), 현대차[005380](-1.92%), 현대모비스[012330](-1.22%), 셀트리온[068270](-3.24%), NAVER[035420](-1.77%), POSCO[005490](-1.72%) 등이 내리고 신한지주[055550](0.57%)와 SK텔레콤[017670](0.20%)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최근 잇달아 터진 인보사 사태와 한미약품[128940]의 기술수출 무산 등으로 체력이 약해진 모습이다."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리스트 제외가 위협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감세를 유도한다거나 재정지출 증가(율)도 상당히 좋게 유지하는데, 한국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도 통과시키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메이저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중 무역갈등의 돌파구가 쉽게 마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중 고위급 협상은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한 방송인터뷰에서 "어떤 큰 합의도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구조적 이슈를 제외한 '무늬만 합의'에 매달릴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서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고,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