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소비재 비즈니스 성장으로 주목
중동 시장의 톱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된 졸리시크(Jollychic)는 중국 전자 상거래 스타트업으로 해외 및 지역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의 모든 온라인 생태계를 중동에서 복제할 계획이다.기업가인 아론 리 하이얀(Aaron Li Haiyan)이 지난 2012년 설립한 졸리시크는 2017년 3500만명에서 증가해 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리(37)는 50개가 넘는 해외 시장을 분석하고 조사한 결과 중동 진출을 결정했으며 성장 잠재력면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졸리시크는 최근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 성장세가 완만한 모습을 보이자 디지털 지불 및 기타 라이프 서비스(life service) 등을 내세웠다. 이 업체가 2017년 개발한 디지털 결재 플랫폼인 ‘졸리페이(JollyPay)’는 최근 UAE로부터 운영 라이선스를 받았다.
졸리시크는 현재 중동 전자상거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