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10:55
중국경제연구국(NBER)이 지난 11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납세 관세는 2018년 수십억 달러의 자동차 판매 손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뉴욕 대학의 미카엘 와우(Michael Waugh) 교수는 “무역 정책의 변화는 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이 미국의 대두와 돼지 고기에 대한 자체 부과금을 부과함으로써 미국 관세에 대한 보복이 손실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와우 교수는 관세에 노출된 사회에서 20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자동차 판매량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적으로 7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와우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서 양국의 생산자, 소비자, 정부 사이에 관세의2019.12.13 07:15
동물 사료 업체 JM 스머커 컴퍼니(SJM: JM Smucker Company)가 자사 제품 ‘스페셜 키티(Special Kitty)’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사모넬라(Salmonella)로 오염 될 수 있다는 이유로 2파운드짜리 냉동 ‘퀘스트 비프 캣 푸드(Quest Beef Cat Food)’ 고양이 사료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9월 도그 구즈 USA의 버클리 & 젠슨 브랜드 제품을 자발적 회수한다고 발표했다.2019.12.13 06:00
많은 애완동물 주인들은 동물들이 아프거나 다치면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 일을 서슴지 않는다. 대마초도 그들이 취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이후 점점 더 많은 애완동물 주인들이 치료의 선택으로 대마 씨에서 추출한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오일로 누길을 돌리고 있다. 애완동물에 대한 CBD 사용의 증가와 이점에 대한 많은 증거들은 확실하지 않은 일화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2019년의 캐나다 수의학 저널(Canadian Veterinary Journal)에 실린 한 연구 “대마는 반려견 주인의 80%가 사랑하는 개의 고통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많이 흔히 구입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2019.12.12 16:29
맥도날드가 추진하는 식물 기반의 햄버거인 비욘드 미트(Beyond Meat) 버거는 캐나다의 일반 식당 테스트에서는 하루 20~30개 정도만이 팔리고 있다. 그리고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이보다 조금 많은 100개 정도다. 그러나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의 이 햄버거의 잠재력은 폭발적일 것으로 전문기관은 판단하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인 USB는 11일(현지 시간) 맥도날드가 미국의 1만4000개의 아울렛을 통해 연간 2억5000만개 이상을 판매해 3억3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욘드 미트는 최초의 식물성 기반의 햄버거이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맥도날드는 이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의2019.12.12 11:03
엑슨모빌이 지구온난화의 재정적인 위험을 설명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뉴욕주가 고소한 주장을 판사가 기각하면서 최초의 기후변화 관련 사기재판에서 승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이 화석연료로 인한 기후변화 위험성을 투자자들에게 고의로 알리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기 혐의'를 벗게 됐다. 이날 뉴욕주의 대법원 판사 배리 오스트라거(Barry Ostrager)는 "주 당국은 엑슨이 주주 사기의 의도를 입증하지 않아도 되는 증권과 상품 관련법인 마틴법(Martin Act)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며 이 사건을 기각했다. 오스트라거 판사는 55쪽 분량2019.12.12 06:00
나이키 직원들은 10일(현지시간) 회사가 한 여성 육상 운동 선수에 대해 부당하게 학대했다며 불만을 품고 항의시위를 했다.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업체인 나이키는 이날 부끄러운 명예를 안고있는 육상 코치 알베르토 살라자르(Alberto Salazar)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본부 건물을 다시 열었다. 쿠바 출신의 미국 장거리 선수인 살라자르는 도핑 범죄자로 알려진 선수다. C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수백 명의 나이키 직원들이 타이거 우즈, 마이클 조던, 미아 함과 같은 나이키 승인 계약에 서명한 유명한 운동 선수의 이름을 딴 건물들이 들어선 본사 캠퍼스에서 시위 행진을 벌였다. 나이키 본사는 이 행진을 제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2019.12.11 13:35
세븐일레븐 재팬은 10일(현지 시간) 과거에 잔업 수당 일부 지불이 부족했음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업체가 보유한 데이터에서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월 지급 분부터 2019년 11월 지급 분까지 종업원 총 3만405명에 대해 약 4억9000만 엔(약 53억8000만 원)이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업에 대한 체불 사실은 근로기준감독 기관이 세븐일레븐 가맹점에 대한 지적에서 판명됐다. 2001년 10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잔업 수당의 계산식에 사용하는 수치에 잘못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로 거슬러서 확인한 결과 2001년 9월 이전에도 잔업 수당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나가마츠 후미히코 사장은 3개월 동안2019.12.11 06:00
올해 39세의 싱가포르의 전직 공무원이 모바일 게임으로 단숨에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라 화제다. 싱가포르의 가장 최근의 억만 장자가 된 그는 지난 주 모바일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임 '프리 파이어 (Free Fire)'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키면서 불과 2년 만에 억만장자 순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 게임 업체인 씨(Sea Ltd.)가 출시한 이 프리 파이어는 올해 애플과 구글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게임 '톱5'에 3분기 연속 순위를 기록해 2017년 출시 이후 10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윌마 인터내셔널(Wilmar International Ltd.)과 국가기관인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에서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 강예(Gang2019.12.11 06:00
일본의 유력 경제 잡지인 현대비지니스(現代 Business)가 최근 한국의 경제가 경기 침체에 이어 디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한국 경제 전체의 물가동향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deflator)가 마이너스권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경제 잡지는 지난 12월 3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3분기(7~9월)의 GDP디플레이터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1.6%였다고 지적하면서, 이 숫자로 볼 때 한국 경제는 디플레이션의 늪까지 와 있다고 진단했다. 잡지는 “한국의 수출 위축에 더해, 국내 수요도 살아나지 않는 상황은 계속 되고 있다. 성장률 저하 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은 미래에 희망을 갖기 어려2019.12.10 10:00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는 비단 인기 있는 사람들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애완동물들도 등장한다. 수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그들은 주인에게 커다란 이익을 창출한다. 소위 스타 애완동물로, 영향력이 있는 ‘펫 인플루언서(pet influencers)’들이다. 이 동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주요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인터넷 스타 동물들이다. 특유의 심통 나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유명한 고양이 그럼피 캣(Grumpy Cat), ‘메롱 고양이’로 통하는 릴 버브(Lil Bub), 가장 귀여운 강아지로 평가받는 포메리안(Pomerian) 종의 부(Boo), 그리고 뚱한 표정으로 유명한 강아지 더그 더 퍼그2019.12.10 09:04
캐나다 월마트가 약물 코카인과 함께 산타 모습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스웨터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정식 사과했다. 문제의 스웨터에는 코카인 라인과 아주 비슷하게 생긴 세 개의 하얀 선이 있는 테이블 뒤에 산타 클로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미지 아래에는 "눈을 내리게 하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월마트에서 제품을 판매한 제3의 판매업체가 월마트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 우리 웹사이트에는 이 스웨터가 없다"고 밝혔다.월마트는 "우리는 이 제품들을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스웨터가 야기시킨 의도하지 않은 범죄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제3의 판매업체는 월마트 마켓(Wal2019.12.10 07:48
일본 야스카와전기가 슬로베니아의 새 공장에 2000만~3000만 유로(2200만~3300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9일(현지 시간) 세쿠 경제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이 투자로 인해 2022년 말까지 155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스카와전기는 이날 슬로베니아 남부에 위치한 코치에비에에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미 슬로베니아에서 산업용 로봇과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제부 장관은 성명에서 "슬로베니아는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개발에 적합한 환경이 인정됐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야스카와전기 측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2019.12.10 06:00
베트남의 세라믹 타일 업체는 80여개에 이르며 연간 생산 능력은 약 7억평방미터에 이른다. 이들 생산량은 세계 4위이며 소비량에서도 세계 4위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세라믹 타일 생산이 시작된 것은 1993년의 일이다. 이후 이 산업은 급속히 발전했다. 2011년~2013년까지 부동산 시장이 정체했을 때에는 소비량이 30% 가까이 감소하기도 했다. 생산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은 70%에 머물렀고 이익이 침체했으며 적자에 허덕이는 기업도 있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소비량이 급증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경우 수입품과의 경쟁이2019.12.10 06:00
잠이 부족해서 머리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단순한 기분만이 아니다. 수면 부족이 가져오는 뇌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생각되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의 수면학습연구소(Sleep and Learning Lab)를 이끌고 있는 킴벌리 펜(Kimberly Fenn)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부족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주의력에만 그치지 않고 예상보다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연구는 저널 'Experimental Psychology: General' 11월 21일 온라인 판에 실렸다. 펜 교수 연구팀은 총 138명의 참가자 중 77명은 밤새 안 자고 일어나고 있고 61명에게는 집에서 평소대로 수면을 취하고2019.12.09 13:00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무중력에 의해 암세포를 무력화할지 말지를 검증하는 미션이 수행된다. 우주 공간은 의학이나 의료의 진보에 기여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지구귀환 후 우주비행사들의 신체 검사에서 유전자 발현을 비롯한 인지기능, 장내 세균 등에서 특유한 변화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에는 여러 건강 리스크가 따른다. 2015년에 340일 동안 ISS에 머물렀던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는 지구 귀환 후 검사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체크됐다. 2020년 ISS에서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의 조슈아 나비 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 팀의 '무중력에 의한 암 세포 무력화 여부'를 검증할 미션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8일(현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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