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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최대 장편 영웅 시 주인공 길가메시?... 팔의 힘 강대 신신(神神)까지 두려워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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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최대 장편 영웅 시 주인공 길가메시?... 팔의 힘 강대 신신(神神)까지 두려워할 정도

바빌로니아의 최대 장편 영웅 시의 주인공 길가메시가 22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우르크(구약ㆍ엘렉) 때의 왕. 그 팔의 힘은 강대해 신신(神神)까지 두려워할 정도였다.
시민을 혹사해 우르크의 성벽을 쌓았기 때문에 신신은 그와 대항할 수 있는 자로서 야성(野性)의 엔키두)를 지어 그에게 대항케 했다. 두 사람은 씨름으로 겨루었는데 서로의 힘과 미(美)에 놀라 (한편은 문화의, 한편은 야성의) 형제와 같이 친구가 되었다.

신신은 다시 비상한 힘의 천우(天牛)를 그에게 보내어 멸하려 했는데 두 사람은 천우를 퇴치했으나 드디어 작정된 운명에 의하여 엔키두는 죽었다. 길가메시는 이에 의하여 죽음의 존재에 놀라고, 자신도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을 알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세계의 끝까지 여행했다. 최후에 《생명초》를 입수했으나 귀로 시 조국의 교외(郊外)에서 입욕 중 뱀에게 영초를 빼앗기고 영생의 희망을 잃었다. 시는 12편으로 되어 있는데, 이 시는 고대 오리엔트에 널리 행해진 것으로 이본(異本)도 많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