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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양파 소비촉진 위해 직거래장터·양파요리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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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양파 소비촉진 위해 직거래장터·양파요리교실 열어

렛츠런파크 내 식당서 양파 활용 메뉴 가격 할인...식당 운영사 수수료 감면도

한국마사회가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소비촉진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과 양파소비촉진 쉐프초청 요리교실을 열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가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소비촉진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과 양파소비촉진 쉐프초청 요리교실을 열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최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양파요리교실, 렛츠런파크 내 식당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마사회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의 렛츠런파크 내 식당에서 국내산 양파를 활용한 메뉴의 가격을 10~20% 할인하고 식당 운영사의 수수료를 감면해 줄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인 '2019 바로마켓 양파사랑 건강나눔 한마당'도 개최했다.

바로마켓은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유통공사,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함께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연간 140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과천지역 대표 농산물 마켓이다.

마사회는 공간, 집기 등 장터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바로마켓에서는 이정석 쉐프와 탤런트 사미자가 양파요리 강습도 열어 바로마켓 방문 고객들에게 양파장아찌와 양파소고기덮밥 등 양파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올여름 양파로 건강도 챙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응원에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