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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지는 일본 불매운동 확산 유니클로 매출 '뚝 뚝'... "자한당 동참땐 총선서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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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지는 일본 불매운동 확산 유니클로 매출 '뚝 뚝'... "자한당 동참땐 총선서 찍겠다"

한국내 유니클로 매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내 유니클로 매장.
일본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매 운동 확산이 지자체 등 으로 번지면서 일본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주요 공격목표가 되고 있다.

최근 경쟁일 치열한 패션시장에서 유니클로의 대체재로 떠오른 토종 패션 기업들의 수혜도 점쳐지고 있다. 유니클로 매출은 최근 40%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G마켓 등에 '불매'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일본제품 불매 목록에 다양한 제품군이 검색된다.

한편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일본 자동차와 일본 관광, 일본 제품 불매 스티커를 제작해 모든 자동차에 붙일 수 있도록 시민단체에 호소하자'는 글에는 국민 1만여명이 '동의'를 표시했다.

이밖에도 비슷한 청원글이 일본 제품을 자신부터 사용하지 말자는 많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마트협회 인천지회는 소속 마트 50여 곳이 지난 8일부터 맥주류와 식품류 등 일본제품을 매장에서 완전히 철수시켜 적극적인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에는 뭔가 될 것 같다” “자유한국당이 불매운동 동참하면 자한당 총선에서 찍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