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4개 생보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2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채널별로는 전속 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이 0.29%에서 0.21%로 0.08% 포인트 떨어졌고 기타 법인대리점 불완전판매비율도 0.63%에서 0.6%로 0.03% 포인트 하락했다.
방카슈랑스 채널은 0.05%에서 0.04%로 0.01%포인트, TM은 0.41%에서 0.25%로 0.16%포인트, 홈쇼핑은 0.37%에서 0.19%로 0.18%포인트 떨어졌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KB생명이 0.96%로 가장 높았다. KB생명은 특히 2017년 0.62%에서 0.34%포인트 상승했다. 불완전 판매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속설계사 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도 1.65%로 높았다. 24개 생보사의 전속설계사 채널 불완전판매비율 평균은 0.21%다.
KDB생명이 0.95%로 뒤를 이었다. 이는 2017년 0.81%보다 0.14%포인트 오른 수치다. 처브라이프생명, 오렌지라이프, DGB생명도 각각 0.78%, 0.58%, 0.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인터넷으로만 보험을 판매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으로 불완전판매건수 0건을 기록했다.
BNP파리바카디프가 0.03%로 뒤를 이었으며 하나생명도 0.04%로 낮았다. 삼성생명과 푸르덴셜생명‧푸본현대생명‧NH농협생명도 각각 0.11%, 0.12%로 불완전판매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