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Military]인도네시아, 209/1400 3번함 마침내 진수...대우조선해양 기술지원받아 최종 조립

공유
0

[G-Military]인도네시아, 209/1400 3번함 마침내 진수...대우조선해양 기술지원받아 최종 조립

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해양(DSME)의 기술지원을 받아 자국에서 최종 조립한 209/1400(나가파사급) 잠수함 3번함을 11일(현지 시간) 진수했다.

center
인도네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조립된 209/1400t급 잠수함이 바지선에 실려 진수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제인스닷컴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외교안보매체 더디플로맷은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업체 PT 팔이 나가파사급 잠수함 3번함을 인도네시아 자바섬 북동부 해안의 수라바야에 있는 국영 조선소 PT PAL의 진수장에서 진수했다고 보도했다.

3번함의 이름은 '알루고로(Alugoro)'로 DSME의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됐다. 함번은 405이다.

당초 지난해 10월 진수될 예정이었던 알루고로함은 조선소 내 진수장 수심이 얕아 다른 곳으로 옮겨져 이날 진수됐다.

이 잠수함은 209급을 개량한 것으로 수중 배수량이 기존 1200t에서 1400t으로 늘어났다. 방산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길이는 61.2m, 너비 6.25m,흘수는 5.5m다. 한번에 50여일간 작전할 수 있으며 대함전과 대잠전, 특수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중어뢰와 대함 미사일, 기뢰 등으로 무장한다.

1번함은 함번, KRI 403함, 함명 '나가파사함'으로 2017년 8월 취역했고 2번함은 지난해 거제 조선소에서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됐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인도네시아는 2011년 209급 개량형 3척을 12억 달러에 건조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1척을 DSME의 기술이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조립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영해수호를 위해 잠소함이 최소 12척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추가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대우조선해양은 나가파사급 후속 계약을 올해 안으로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