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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브라질에 27억 달러 투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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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브라질에 27억 달러 투자 협상

상파울루 주정부와 협상 타결되면 노사문제도 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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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주정부와 총 27억3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위한 '타당성 조건' 협상에 들어갔다. 이 협상이 타결되면 그동안 논란의 중심이 되어온 노사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제너럴 모터스(GM)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브라질에 총 100억 헤알(27억3000만 달러)을 투자하는 '타당성 조건'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에 따르면 GM은 2014년에서 2019년 사이의 130억 헤알 투자 계획을 거의 완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월 새로운 투자는 투자수익에 달려있다고 발표한 후 새로운 움직임이다.

현지법인인 지엠 머코설(GM Mercosul)의 CEO인 카를로스 자르렝가(Carlos Zarlenga)는 "시장 선두 주자로서 우리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고 주주들에게 적절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경쟁력이라는 도전에 대응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자르렝가는 "우리는 상 카에타누 두 술(Sao Caetano do Sul)과 상 호세 도스 캄포스(Sao Jose dos Campos) 공장에 추가로 100억 리알을 투자할 수 있도록 노조, 딜러, 공급 업체 및 정부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세제 혜택을 받을 대가로 상파울루에 향후 3년간 90억 헤알(25억 달러)을 투자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GM은 최근 수 주에 걸쳐 브라질 직원들(노조)에 대해 회사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경고한 이후 해고와 조립라인 폐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지난 달 GM은 공무원들과 노조에 대해 상파울루 주와 세제 혜택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협상이 진전되면 그동안 불거져왔던 노사 문제도 쉽게 풀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