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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로봇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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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로봇이 몰려온다!

삼성전자 로봇 3종, 토룩의 리쿠, 유비테크의 워커 등 'CES 2019'서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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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이 몰려온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로봇 3종을 비롯해 한국기업 토룩(Torooc)의 리쿠, 유비테크의 워커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삼성의 봇 케어 로봇의 모습이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9'는 자국의 선진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기회였다. 기상천외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세계적인 추세인 4차산업혁명의 최전선에 있는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은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이 부문에서 대단히 약진한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의 언론매체 '더 힌두 비지니스라인(The Hindu Business Line)'이 13일자(현지 시간) 기사에서 CES에 출품된 로봇에 대해 크게 다루었다. 우리 기업이 출품한 로봇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기사 가운데 한국기업의 로봇에 대한 내용만을 추려 요약 정리했다. 인도는 우리에게는 가장 큰 기회의 대륙이다. <편집자 註>

CES 행사가 어떻든 간에 편히 앉아서 심호흡을 하고, 로봇과 함께 늘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로봇이 모든 종류의 모양과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베개가 되는가 하면, 탁구를 가르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야흐로 로봇 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언론이 만난 후에야 비로소 로봇들을 꺼내 놓았다. 삼성이 소개한 세 대의 로봇 중 하나인 삼성 봇 케어(Samsung Bot Care)는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정확히 측정하며, 또한 우리가 얼마나 편안한 잠을 자는지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뿐만이 아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 봇 케어 로봇은 가장 최근의 날씨를 알려주는가 하면, 건강 상태를 체크해 그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그리고 주인(?)이 외출하거나 출장을 갈 때는 잊지 않도록 필요한 의약품을 챙겨주기도 한다.
삼성의 다른 로봇인 봇 리테일(Bot Retail)은 상점과 쇼핑몰에서 보다 더 나은 쇼핑을 하도록 도와준다.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 기능으로 원하는 제품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다. 세 번째는 봇 에어(Bot Air) 로봇으로 집안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공기를 정화시켜준다. 일종의 차별화된 공기 청정 전문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CES에서 소개된 또 다른 한국 기업의 로봇이 있다. 유비테크(UBTech)가 선보인 유비 크루즈(UB Cruzr)다. 강아지처럼 생긴 이 로봇은 상점에 배치하면 들어오는 고객을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 코너로 안내한다.

유비테크의 또다른 걷는 로봇 워커(Walker)는 CES에서 그 기능과 편리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집안을 돌아 다니고, 물건을 찾고, 문을 열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음악 및 기타 재미있는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흥미롭고 신기한 한국의 로봇은 토룩(Torooc)의 리쿠(Liku)다. 이 로봇은 점점 척박해지는 개인에게 조금 더 인간적인 삶이 되도록 도와주는 반려 로봇이다. 사람과 유대관계를 발전시킨다. 쾌적하고, 불쾌하며, 놀랍고, 울고, 자고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리쿠는 머신러닝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며 웃는지 안경을 끼었는지 기분 등을 기억하고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물체의 방향과 장애물이 있는 곳을 기억하고 행동 반경을 조절하여 걷고 방향을 바꾼다. 또한 소리 위치 뿐만 아니라 사운드 유형을 구별하여 목소리의 주인공을 구별할 수 있다. 앉고 일어설 수 있으며 팔다리 움직임도 아주 자유롭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