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민간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고 민간투자가 일자리 확대의 원천"이라며 "특히 고용창출력이 높은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과 여성,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위기산업 및 업종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기업투자 프로젝트 이행상황에 대해서는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 프로젝트는 서울시 건축허가를 마치는 대로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500억 원 규모의 여수 항만배후단지 개발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4500억 원 규모의 여수 국가산단 내 공장증설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매립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 안건인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숙박, 교통뿐 아니라 공간, 금융, 지식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지원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