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올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줄 중요한 축 중 하나는 수출"이라며 "올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현장에서 수출기업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부평구의 절삭공구 전문 제조업체 '와이지-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수출이 처음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조만간 수출 7000억 달러도 달성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에 박차를 가하자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전하고 현장에서 수출기업 사장들의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