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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에 상승..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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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에 상승.. 0.2%↑

온스당 1284.10달러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국제 금값이 세계 경제 둔화 염려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새해 첫 거래일에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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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2%(2.80달러) 오른 온스당 128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지난해 연간으로 약 2% 내렸다. 12월에 4.6%, 4분기에 7.2% 오른 덕분이었다.

금 가격은 유럽과 중국에서 부진한 경제 지표가 나오며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바람을 탔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아직 제조업 경기가 확장 중이지만 11월 최종치인 51.8보다 소폭 하락했다. 12월 수치는 2016년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중국의 12월 제조업 PMI는 49.7을 나타냈다. 이는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경계선인 50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 PMI는 2개월 연속 둔화했다. 12월 미 제조업 PMI 최종치는 전월 55.3에서 53.8로 하락했다. 이는 13개월 만에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50% 오린 96.47을 나타내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상대적인 금의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이는 금값 상승을 제한했다.

금의 자매금속 은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에 비해 0.7% 상승한 15.649달러로, 박사금속 구리 3월 인도분은 0.3% 내린 파운드당 2.623달러로 장을 끝냈다. 은 값은 지난해 연간으로 9.4% 하락 마감했다. 12월에 9.4%, 4분기에 5.7% 올랐다.

디젤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 등으로 쓰이는 백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에 비해 0.4% 상승한 온스당 804달러로,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와 귀금속 합금원료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3월 인도분은 0.1% 오른 온스당 1198.8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