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1%(1.90달러) 오른 온스당 12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2월 인도분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날에 비해 0.3% 하락한 96.22를 보였다. 달러로 표시하고 거래되는 금은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반대로 올라간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오른 온스당 15.385달러로, 박사금속 구리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상승한 파운드당 2.681달러로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0.5% 내린 797달러로, 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3월 인도분은 0.7% 하락한 온스당 1185.70달러로 마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