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UFC 권아솔, 맥그리거와 싸워 이길 확률은?

공유
0

UFC 권아솔, 맥그리거와 싸워 이길 확률은?

center
권아솔이 SNS에 본인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맥그리거와 하빕 경기에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권아솔 SNS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권아솔의 프로 종합격투기 전적은 31전 21승 10패로 승률은 약 68%다. 스피릿MC, K-1, 로드FC 등에서 쌓은 전적이다.

2011년에는 Heat 웰터급 챔피언을 1회 획득했고 현재는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2015년부터 지켜오고 있다. 방어전은 2회를 치렀다.

반면 맥그리거는 25전 21승 4패로 약 84% 승률이다. 모두 UFC 무대에서 경기를 치른 성적이다.

2015년에 페더급 왕좌를 지키던 조제 알도를 1라운드 13초 원펀치 KO시키며 페더급 2대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또 2016년 에디 알바레즈를 2라운드 3분 4초 4연타 펀치 TKO승으로 라이트급 9대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UFC 역사상 처음으로 두 체급을 석권했다.

권아솔과 맥그리거 모두 싸워서 이기는 데 유능한 격투가다. 하지만 전적과 활동 무대를 비교했을 때 권아솔 측이 맥그리거를 제압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권아솔은 지난 7일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 직후 SNS에 맥그리거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3월에도 "맥그리거는 나를 만나면 뼈도 못 추린다"며 "한 판 붙자"고 으름장을 놨다.

권아솔의 발언이 웹상에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파이터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인가'에 설전이 벌어지며 권아솔에 대한 평가가 쏟아졌다.

격투기 카페의 회원은 "권아솔이 맥그리거를 쓰러트릴 확률은 번개를 연속으로 10번 맞을 확률"이라며 맥그리거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 누리꾼은 "맥그리거가 터치 글러브만 해도 KO당할 것"이라며 "권아솔은 UFC 라이트급 최하위 선수와 싸워도 이길 수 없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격투 전문가들 역시 높은 확률로 맥그리거의 승리를 점쳤다.

전문가들과 누리꾼의 반응으로 미뤄보아 권아솔 선수가 맥그리거를 이길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

일각에서는 권아솔 선수가 관심을 끌기 위해 싸울 기회조차 없는 유명 선수를 걸고 넘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