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한국시간 1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발표한 세계경제보고서에서 경제확장의 기간, 다음 경기후퇴의 잠재적 지속기간, 차입자본을 활용한 투자(레버리지)의 정도, 규제 완화 수준, 금융혁신 등을 토대로 구성한 모델로 분석해본 결과 2020년에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또 미국 회사채 수익률은 1.15%포인트 이상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은 35% 이상 떨어지고 비 귀금속 가격 또한 29%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JP모건은 이어 신흥국과 미국 국채의 금리 차는 2.79%포인트 벌어지고 신흥국 주가는 48%, 신흥국 통화의 가치는 14.4%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이같은 글로벌금융위기가 현실화 할 경우 미국증시 다우지수 코스닥 코스피 등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