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프로필 누구] 유은혜 개각 1순위 , 문재인 대통령과 여고시절 특별한 인연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인물 프로필] 유은혜 교육부총리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여고시절 인연 주목

문재인 대통령 개각이 카운트 다운 단계로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주목받고있다.
한겨레 신문은 유은혜의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은혜 의원은 여고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유은혜 의원이 여고시절 아버지가 과로로 사망했는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로서 산재인정을 받도록 해주었다는 것이다.

유은혜 의원 이력서

2018.07 ~ 제20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7.06 ~더불어민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2017.06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2017.05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2017.05 ~ 2017.06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2017.02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2016.11 ~ 2017.04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 위원장

2016.06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6.05 ~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병/더불어민주당)

2016.01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

2015.12 ~ 2016.02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15.12 ~ 2016.05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더불어민주당)

2015.02 ~ 2015.12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2014.06 제19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2014.05 ~ 2014.10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2014.03 ~ 2015.12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새정치민주연합)

2013.05 ~ 2014.03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민주당)

2013.05 ~ 2014.03 민주당 일산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2013.03 ~ 2016.05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2.05 ~ 2013.05 제19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일산동구/민주통합당)

~ 2013.05 민주통합당 일산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운영위원

2009 ~ 2010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2009 한신대학교 외래교수

2008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2007 ~ 2008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2006 김대중도서관후원회 기획위원

2004 ~ 2007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2003 한반도재단 사무국장

2002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

2002 ~ 2003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200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999 국민정치연구회 이사

1998 ~ 2001 국회의원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

다음은 유은혜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털어놓은 최고위원 출마 연설문 일부

사랑하는 여성대의원, 여성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20대 총선에서, 부산 당원들께서 새누리당 20년 독점체제를 심판해주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정권교체의 희망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희망과 기적을 만든, 우리 부산 당원 동지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인사드립니다.

전국여성위원장, 여성최고위원 후보, 기호 1번, 유은혜입니다.

당원 동지여러분, 부산은 제게 아버지와 같은 곳입니다. 부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시던 아버지가 과로사로 너무나 갑작스레 돌아가셨습니다. 임종도 지킬 수 없었습니다. 과로사는 산재로 잘 인정해주지 않던 터라, 산재 인정을 받는 것이, 마지막으로 해드릴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동분서주했습니다. 부산에 연고도 없었고, 도움 받을 곳도 없었습니다. 그 때 제 손을 잡아주신 분이 노무현-문재인 변호사 사무실의 문재인 변호사셨습니다.

덕분에, 막내딸 걱정에 항상 노심초사하시던 제 아버지를, 따뜻한 밥상 한 번 차려드리지 못한 제 아버지를 명예롭게 보내드렸습니다. 그 때 저는 궁지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먼저인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꼈습니다.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세상. 소수특권층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노무현의 꿈이고, 문재인의 꿈이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꿈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에겐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필승지도부’가 필요합니다.

저 유은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우리 당에서 20년 동안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네 번의 대선을 치렀고, 당의 대변인으로 훈련받았습니다. 5월 광주의 정신으로 한 길을 걸어온 제가, 김대중-노무현정부와 함께 하고, 김근태 정신을 이어온 제가, 여성 최고위원으로 필승지도부의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저 유은혜를 ‘필승지도부’로 보내주십시오.

사랑하는 부산 여성대의원 동지 여러분, 전국을 다니며 여성당원을 만났습니다. 한 여성당원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인정받고 싶다”

여성 당원들이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능력 있는 여성인재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정말 능력있는 여성인재가 없습니까?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당헌 제 8조 “여성공천 30%”, 그 기본부터 지키겠습니다. 지역위원회부터 중앙당까지 여성인재를 배출하는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밖에서 인재를 영입하기 전에, 우리 당의 인재부터 키우겠습니다. 10만 여성당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고통 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여성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고, 대기업 갑질에, 힘없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누리과정 보육대란에 분노한 엄마들은 거리로 나오고, 저소득층 우리 딸들은 생리대도 못 사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앞에서, 여성은 해고 1순위입니다.

제가 여성위원장이 되면 ‘여성의 삶을 바꾸는 우리당의 10대 입법’을 바로 추진하겠습니다. 253개 지역여성위원회, 여성지방의원, 여성국회의원, 10만 여성당원의 힘을 모아서, 여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능력 있는 정당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대통령을 만드는, 여성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준비된 유은혜가 해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