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중남미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활화산 푸에고 화산 폭발로 6일(현지 시간) 현재 사망자가 최소 99명에 달한다고 정부 당국은 밝혔다 .
그러나 200여 명이 실종된 상태로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재해 현장에서 화쇄류(火碎流·화산폭발과 함께 분출된 화산재와 가스가 흘러내리는 것)에 갇힌 주민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화산 활동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