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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1위 투자은행 (IB) JP 모건 체이스 , 인도네시아 정부 주간사 선정… 국채 전문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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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1위 투자은행 (IB) JP 모건 체이스 , 인도네시아 정부 주간사 선정… 국채 전문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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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투자은행(IB) JP모건, 인도네시아 정부에 굴복… 투자의견 상향 조정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거 인도네니사 정부로 부터 국채 전문 딜러로 지정됐다.

미국 증시 등에서 인도네이사 정부를 대신하여 국채를 주도적으로 팔 수 있는 주간사 회사가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JP모건체이스를 국채 경매를 주관하는 프라이머리 딜러 즉 국채 전문 딜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JP모건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악연을 갖고 있다.

이 악연은 지난 2016년 JP모건이 인도네시아 국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낮추면서 발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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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투자은행(IB) JP모건, 인도네시아 정부에 굴복… 투자의견 상향 조정

JP모건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직후 인도네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 불만으로 2017년 1월 1일 JP모건을 프라이머리 딜러 명단에서 제외해 버렸다. 이후 JP모건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계는 단절됐다.

JP모건은 인도네시아가 관계 단절을 선언하자 보름여 만인 그해 1월 16일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높였다.

결국 JP모건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압력에 굴복한 셈이 됐다.

인도네시아 국채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이후 JP 모건이 다시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채 딜러로 다시 부활하기는 했지만 돈 때문에 등급평가의 원칙을 저벼렸다는 평이 따라다니게 됐다.

JP모건은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그 전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미국 증시 등에서는 관계정상화를 위한 인위적인 투자의견 조정으로 보는 시각이 없지 않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