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2층과 3층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들은 사우나 구조상 통유리 등에 갇혀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이 밝힌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대부분이 연기를 흡인했거나 찰과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사우나 내부에 아직 피해자들이 많이 남아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아래층부터 수색을 진행해 4층까지 수색인력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