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AI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3만13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AI 차단방역 강화 조치로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에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동일 오리계열사의 사육중인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암군내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에 대하여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조치를 취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