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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진해운 사태' 화주·물류기업 위해 전담 인력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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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진해운 사태' 화주·물류기업 위해 전담 인력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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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와 물류기업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와 물류기업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긴급 수출 애로 점검회의를 열고 화주와 물류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화물 위치 등 정보 접근 어려움이나 납기 지연으로 인한 바이어 클레임, 대체선박 확보 어려움, 신선식품 등 제품 손상 우려 등이다.
산업부는 이들 애로 요인을 유형별·지역별로 분류하고 화주들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무역협회와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 기관과 두산중공업, 금호타이어 등 업계 관계자도 대거 참석했다.

주 장관은 이에 대해 "한진해운이 주요 거점 항만에서 하역을 재개하고 최적의 운송 루트를 찾는 과정에서 산업부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힘을 합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날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선박 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상승한 선박 운임(미주 600달러, 유럽 300달러)에 대해 각 업체들에게 컨테이너당 평균 450달러의 추가 물류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