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동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을 맞아 박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담을 전격 제안했고, 여야 대표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자리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여야의 초당적인 대응과 내부 단합을 요청 단합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사실상 준전시상태라는 게 대통령의 인식이고 여야도 신속히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지 않았냐"며 "안보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하에 북핵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