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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원유 재고량 증가로 급락…16일 이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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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원유 재고량 증가로 급락…16일 이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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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1.33달러(2.77%) 하락한 배럴당 46.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이후 최저치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1.33달러(2.77%) 하락한 배럴당 46.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1센트(1.8%) 내린 배럴당 49.05 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내 원유 재고 증가 소식으로 이를 의식한 매도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전날 미국 원유 재고량이 2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5만5000 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주요 산유국이 생산 조정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타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재고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시세는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 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4 달러 하락한 온스당 1329.7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6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의 강연을 앞두고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금값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