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제재 대상 업체는 한국아이티에스 외 스펙트리스코리아, 동일시마즈, 브루커코리아 등 4개사다.
담합 결과 한국아이티에스는 총 29회, 스펙트리스코리아는 26회, 동일시마즈는 15회, 브루커코리아는 1회 낙찰을 받았고 낙찰을 받기로 한 업체는 나머지 업체에 전화나 이메일로 입찰가를 미리 통지해 주는 수법을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징금은 한국아이티에스가 3억5400만원이며 스펙트리스코리아가 4억600만원, 동일시마즈가 1억9300만원, 브루커코리아가 1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