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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울산·대구 창조혁신센터 방문...현장 경영 속도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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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울산·대구 창조혁신센터 방문...현장 경영 속도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출소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사업장을 찾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최 회장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출소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사업장을 찾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최 회장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출소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사업장을 찾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울산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21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SK가 지원하는 센터의 성과창출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관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매우 중요하니 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를 지원하는 기업들이 특허를 많이 오픈 했는데 어떤 특허를 공개했는지 중소업체들이 잘 모를 수 있으니 이를 어떻게 하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인지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에도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14일 출소 후 1주일 새 전국 17개 중 5개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최 회장은 벤처기업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핵심인 벤처 창업과 그것을 통한 성과 창출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