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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주가를 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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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주가를 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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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5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토니모리 주가를 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

공모가 거품 논란에 휩싸였던 토리모리가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토니모리는 첫 날부터 급등 후 급락하며 요란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토니모리는 공모가 3만2000원의 두 배인 6만4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한국거래소 ‘주권 신규상장 기준가격결정방법 안내’에 따르면 6만4000원은 최고호가에 해당한다. 시초가를 상한가로 시작한 셈이다.

시초가 형성에 대해 일부 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언론사가 시초가 시작 전에 쌓여있던 상당수 물량이 시초가만 형성하고 장 시작 전에 사라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초가와 관련 네이버 종목토론 게시판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있다. 시초가가 너무 높게 형성돼 장 초반에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만 손실을 본 게 아니냐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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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순매수 현황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실제 이날 종목별 투자자 매매추이만 봐도 개인 투자자만이 매수를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만3250주와 1만6371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45만8692주를 순수하게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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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모리 매수 현황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순매수가 아닌 매수와 매도물량을 분리해서 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279만8804주를 매수했다 234만112주를 팔았다. 이 매도물량 상당부분이 손절물량이거나 개인 투자자간 치고받은 물량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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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매도 현황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토니모리 5분 차트를 통해서 보면 전체 거래량 283만1780주 중 104만주 가량이 주가가 가장 높게 형성된 15분 동안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59주와 1만5650주를 매수한 것을 보면 104만주 대부분을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상장 전 공모 과정에서도 배해동 토니모리 대표가 자신의 지분 13%를 14개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한 것은 대우증권을 통해 알려졌지만 얼마에 팔았는지는 밝히지 않아 투자자들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