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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 FIFA 뇌물사건에 비자카드가 화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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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 FIFA 뇌물사건에 비자카드가 화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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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가 FIFA 후원 철회를 검토하고 나섰다. 뇌물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개혁을 하지 않으면 스폰서 계약을 철회한다는 것이다. 사진은 FIFA 본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세계최대의 카드 회사인 비자가 세계축구연맹의 뇌물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비자는 이 성명에서 FIFA가 새롭게 거듭나지 않으면 월드컵 후원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뇌물사건과 관련하여 FIFA 후원 취소 성명을 발표한 것은 비자가 처음이다.

비자는 2022년 까지 FIFA가 주관하는 월드컵 축구 행사에 1억8500만 달러를 후원하는 계약을 맺고 있다.
뇌물사건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물의 소굴로 드러난 FIFA를 계속 지원할 경우 그 부정적 이미지가 스폰서 기업에까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개혁을 요구하고 나선 것

으로 보인다.

다음은 비자의 성명서 전문

The full statement reads:

Our disappointment and concern with FIFA in light of today's developments is profound. As a sponsor, we expect FIFA to take swift and immediate steps to address these issues within its organization. This starts with rebuilding a culture with strong ethical practices in order to restore the reputation of the games for fans everywhere.

Visa became a sponsor of FIFA because the World Cup is one of the few truly global sporting events with the power to unite people from around the world through a common love of football. Our sponsorship has always focused on supporting the teams, enabling a great fan experience, and inspiring communities to come together and celebrate the spirit of competition and personal achievement — and it is important that FIFA makes changes now, so that the focus remain on these going forward. Should FIFA fail to do so, we have informed them that we will reassess our sponsorship.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