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니케시 아로라 해외사업담당 부회장을 6월19일 자로 소프트뱅크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출신인 니케시 부회장은 2004년 구글에 입사해 시장조사 및 마케팅 등을 담당했으며 2011년에는 최고사업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소프트뱅크로 옮겨 해외사업을 맡았다.
니케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에서도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멋있는 기업으로 키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손정의 대표는 후계자 선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현역으로 더 뛸 생각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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