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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후계자로 지명한 아로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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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후계자로 지명한 아로라는 누구?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대표가 인도 출신을  새 후계자를 지명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대표가 인도 출신을 새 후계자를 지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대표 후임자로 올해 47세의 구글 출신의 인도 사람 니케시 아로라가 사실상 확정됐다.

손정의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니케시 아로라 해외사업담당 부회장을 6월19일 자로 소프트뱅크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일본의 소프트뱅크에서 이제는 세계의 소프트뱅크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니케시 오로라 신임 대표가 그 국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인 니케시 부회장은 2004년 구글에 입사해 시장조사 및 마케팅 등을 담당했으며 2011년에는 최고사업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소프트뱅크로 옮겨 해외사업을 맡았다.

니케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에서도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멋있는 기업으로 키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손정의 대표는 후계자 선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현역으로 더 뛸 생각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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