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업 철수를 밝힌 데 대한 배경과 그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는 인터뷰였다.
매각과 기업분할 등의 방식으로 기존 금융사업의 75%까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25%는 GE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용 리스로 활용한다.
금융업을 매각하는 대신 비교우위가 높은 전기와 항공엔진 등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현 상태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고도의 기술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이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이제 다 했다’로 그쳐 버리면 바로 도태하는 만큼 항상 변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 됐다'는 순간이 곧 GE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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