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또 총격사고 플로리다 사상자 다수 발생,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 도중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美 플로리다 사상자 다수 발생

미국에 또 총기사고가 일어났다. 이번에 총기사고가 터진 곳은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이다.
한국시간 27일 새벽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에서 디오게임 대회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의 GLHF 게임 바에서 발생했다.
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 용의자는 게임대회에 참가했던 인물로 게임에서 진후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한 보안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상당수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 사망한 1명 외에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매든 19' 제작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측은 트위터에서 " 모든 희생자에게 연민을 보낸다"면서 관련 사실 파악을 위한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