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란쳇 TGI프라이데이 CEO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과거 미 서부개척 시절부터 고용주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종업원에게는 능력껏 수입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취지로 뿌리를 내린 문화다. 그러나 최근들어 팁 문화를 없애자는 논의가 미국에서 활발하다.
정확히는 팁을 합친 팁 근로자의 수입이 주마다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에 못 미칠 경우 고용주가 그 차액을 보전하도록 하는 '팁 크레딧(tip credit)' 제도를 철폐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만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일반 근로자들과 달리 팁 근로자들은 정부가 정한 시간당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팁 근로자들의 팁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그 경제적 공백을 고용주들이 부담하도록 하는 취지로 시행돼 온 제도다.
특히 20일(이하 현지시간)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 제도의 철폐를 공언하고 나서면서 폐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연방 정부가 정하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선(약 1만6575원)으로 끌어올리되 현재 팁 근로자들에게 보장된 최저임금 2.13달러(약 2354원), 즉 손님이 하나도 없어 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고용주가 팁 근로자에게 2.13달러를 주도록 돼 있는 현행 팁 크레딧 제도를 없애자는 것.
손님들에게 팁 근로자의 인건비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관행을 없애고 고용주들이 최저임금은 전부 책임지도록 하자는 얘기다. 팁 노동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1991년 이후 2.13달러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2일 보도했다.
그는 “팁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없어지면서 생기는 급격한 인건비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고용주는 직원들에 대한 고용 시간을 조절할 수 밖에 없고 메뉴 가격도 인상하는 것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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