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1만7600가구, 지방 1만1000가구 공급 예정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 절반 차지…외주사업 37%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 절반 차지…외주사업 37%
이미지 확대보기19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하며,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으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의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될 예정이며,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