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건희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라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의 별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유족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 총수가 별세할 때마다 조문 대신 자신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이번에는 정책실장 대신 비서실장과 경제수석이 가는 것으로 정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 당시에도 김상조 실장을 통해 "한일 경제 가교 역할을 하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12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에도 김 실장이 찾았다.
김 실장은 "문 대통령께서 참여정부 시절 고인과 여러 인연을 언급하며 직접 명복을 빌었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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