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1990년부터 PP스펀본드 부직포 사업을 시작해 마스크, 의료용 방호복, 기저귀용 위생재, 산업용 부직포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아시아 1위의 종합 부직포 생산 기업이다.
도레이첨단 소재는 한 생산라인에서 스펀본드와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복합하해 한 번에 생산한다. 멜트블로운 부직포만 생산하는 설비에 비해 생산속도가 5배 빨라 생산량이 5배로 늘어난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안전성 검사를 마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절차를 거쳐 31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식약처와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해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